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조니워커 라인 외의 선물세트는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있었는지 올려보려고 한다.
2024.09.01 - [▶ 모으기/술 판매처 정보] - 2024년 추석, 위스키 선물세트 -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1)
시바스리갈 18년숙성 제품에는 글라스 아이스버켓이 붙어있고, 시바스리갈 13 extra에는 글라스 지거가 붙어있었다. 개인적으로 시바스리갈의 굿즈들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짜치지 않고 고급지면서도 너무 올드해보이지 않게 잘 뽑아내는 것 같다.
발렌타인은 올해 글라스와 디켄터(에이징 되지 않은 술의 독한 알코올을 날리고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기 위한 병)을 넣어서 꽤나 가성비가 좋은데, 한편으로는 재고털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ㅋㅋ
얼마 전 포스팅한 발렌타인 12년산(12년 숙성)도 선물세트로 마련되어 있다. 곧 단종된다고 하니, 이참에 사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2024.08.15 - [▶ 마시기/위스키] - 이게 곧 단종이라구? 발렌타인 12년산
아주 예전에 (이 블로그의 전신이 되었던 블로그에는 잠깐 올렸던 적이 있는데), 로얄살루트 3병과 전용잔 2개 잔세트를 팔았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는 로얄살루트는 이렇다할 굿즈 없이 엽서같은거나 몇 장 넣어서 판매되고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쉬우면서도 어떻게보면 그게 로얄살루트의 브랜드 컬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데몬스 쉐어 라는 건, 증류소 직원들이 몰래몰래 훔쳐 먹을 정도로 맛있는 술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단어를 제품명으로 하는 럼이 나왔다. 데몬스쉐어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다뤄봐도 재밌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지하 1층에 원래 위스키 판매장소에 여전히 위스키를 판매하고있다. 오랜만에 들러서일까 위스키들도 재밌는 제품이 많았고 특이한 제품이 많았는데, 추석 선물세트랑 같이 포스팅하기엔 조금 애매해서 (3)에서 한번 더 다뤄볼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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